
▣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Solasian Youth Orchestra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을 나타내는 ‘Sol’과 아시아 ‘Asia’의 합성어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전 세계에서 모인 17~29세의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지휘자와 협연자, 그리고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인 패컬티들과 꿈같은 일주일의 시간을 거쳐 음악적 발전을 이루어나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하나 된 기적의 하모니,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바이올린
강지웅 고세원 김민지 김 별 김수림 김예은 김주경 김준섭 김하늘 김하은
박경화 박규리 박민서 박수빈 박호은 서재형 소재희 손효진 송다은 여미지
우지선 유예지 이지현 이현경 이효지 장서영 정세화 정현아 최 진 최혜지
-비올라
갈세원 권예성 김서안 박도현 박예본 박정윤 백예은 오현지 전아현 전유림 정성현 하늘예린
-첼로
김인원 김정연 김찬별 엄수형 이다빈 이채환 정태영 최유미 허진석 황해원
-더블베이스
강도균 배현우 양예린 오주형 유동현 전성해
-플루트
김하은 변미솔 정혜원 허지회
-오보에
김성경 박소연 황 현 정지은
-클라리넷
김리후 김세현 남유경 임순원
-바순
염가빈 조원기 차태현
-호른
김수현 김영욱 김영진 김태우 박가린 이가은 이용규 황주윤
-트럼펫
박새길 신호연 심민주 안세미 윤명진
-트럼본
김승주 김태균 소원형 이동현
-팀파니/퍼커션
강동우 김용감 김지영 선지훈 정성찬
(C)Jino Park
▣ 윌슨 응 Wilson Ng
홍콩에서 태어난 윌슨 응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부지휘자(Associate Conductor)이자 홍콩 구스타프 말러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밤베르크에서 열린 말러 지휘 콩쿠르, 프랑크푸르트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 파리 스베틀라노프 국제 콩쿠르, 그리고 아스펜 음악제 제임스 콜론 지휘자 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28세의 나이에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에 임명된 윌슨 응은 2019년 교향악축제 무대로 예술의전당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2020년 서울시향과 함께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번을 선보이며 정기공연 데뷔 무대를 마쳤으며, 연합뉴스는 “쇼스타코비치 자신이 된 듯 자신감 넘치고 열정적인 태도로 이 교향곡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강하게 드러냈다”며 호평했다. 더불어 2020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개막공연을 지휘하며 다시 한 번 관객과 음악적 호흡을 이어나갔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첫 번째 온라인 콘서트 지휘 및 ‘VR 오케스트라’ 녹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윌슨 응은 2021년 정기공연에도 참여하여 지휘를 선보인 바 있다.
윌슨 응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쾰른 서부독일방송교향악단,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쾰른 귀르체니 오케스트라,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 BBC 스코티시 오케스트라, 독일 청소년 오케스트라,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루체른 페스티벌 현악앙상블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왔다. 또한,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에 초청받은 윌슨 응은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1989년 홍콩에서 태어난 윌슨 응은 11살 때 첫 플루트 레슨을 받았고, 파리와 로잔에서 수학했다. 리옹 국립 오페라에서 플루트 수석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베를린 예술대학교와 스코틀랜드 왕립 음악원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퍼시픽 음악제와 아스펜 음악제에서 펠로우로 선정되어 로버트 스파노, 마이클 스턴, 마르쿠스 슈텐츠, 윤 메르클에게 배웠다. 또한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데이비드 진먼, 로저 노링턴, 존 넬슨의 마스터클래스에도 선정되어 참가했다.

(C)Lukasz_Rajchert
▣ 윤소영 Soyoung Yoon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은 국제 콩쿠르에서 가장 주목할 성과를 올린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힌다. 예후디 메뉴힌 콩쿠르 우승 (2002),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바이올린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2010) 등 주요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한 윤소영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서 팬들과 존경을 받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윤소영은 체코 국립 관현악단, 프라하 필하모니아, 빌바오 오케스트라 신포니오아, 도이치 캄머필하모니 브레멘, NDR 엘브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네바 챔버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아이버 볼튼, 크지슈토프 우르반스키, 무하이 탕, 막심 벤게로프, 미칼 네스테로비츠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윤소영은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졸라의 사계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녹음하였으며, 아시아, 유럽 그리고 북미 투어를 함께 했다. 또한 Veit Hertenstein, Benjamin Gregor-Smith와 함께 Orion 스트링 트리오를 2012년 결성하여 2016 Migros Kulturprozent에서 우승과 함께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트리오는 런던의 위그모어 홀과 취리히 톤할레, 슈트트가르트, 에딘버러, 벨파스트, 그리고 멘체스터에서 공연 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스트라디바리우스 콰르텟 멤버로서 활동하고,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한 윤소영은 현재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사 IMG Artists 소속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윤소영이 연주하는 악기는 J. B. Guadagnini violin ‘ex-Bückeburg’ 177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