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휘│금난새 (Nansae Gum)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9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KBS 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경기필하모닉, 인천시향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으며,
특히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는 1994~1999년까지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지휘자 금난새를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지휘자가 되게 했다.
1998년부터는 벤처 오케스트라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현, 뉴월드 필하모닉)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으며, 2008년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으며,
현재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소프라노│이슬 (Seul Lee)
경북예술고등학교 콩쿨 3위
대신대학교 콩쿨 최우수상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Gyeongbuk Arts High School Orchestra)
‘세계와 미래를 향한 전문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세워진 대구지역 유일의 특수 목적 예술 고등학교인 경북예술고등학교는
진,선,미의 하교 교훈과 함께 학문과 예술의 조화를 이루고 예술인의 고귀한 아름다움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꿈과 재능을 펼쳐나가기 위해 각 전공마다 특색 있는 사업과 교육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08년에 금난새 선생님과 함께 미국 순회 연주를 한 이후부터 경북예술고등학교 지휘자로 위촉하여
해마다 다양한 음악회를 기획해왔다.
몇 해 전부터 이어온 ‘금난새와 함께하는 Happy Concert’를 통해서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추는 동시에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를 발굴 육성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악캠프에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앙상블과 합주를 배우고
개인 기량은 물론 연주회장에서 더 격조 높은 무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