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휘│최수열 (Soo-Yeoul Choi)
최수열은 2017년부터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동시에 2021년부터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역사상 첫 번째 수석객원지휘자로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아카데믹하며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감각과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지휘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정치용을 사사하며 지휘를 공부한 후, 독일학술교류처(DAAD) 예술분야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되어
드레스덴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마쳤고, 세계적인 현대음악단체인
독일 앙상블모데른이 주관하는 아카데미에 합류해 프랑크푸르트에서 활동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TIMF앙상블과는 수년째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기도 하다.

클라리넷│채재일 (Jerry Jae-il Chae)
클라리넷티스트 채재일은 뉴욕의 줄리어드 음악대학, 대학원을 장학생으로 졸업,
리카르도 모랄레스와 박종혁, 채일희를 사사하였다.
이화경향콩쿠르, 동아 음악콩쿠르 1위, 도스에르마나스 1위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객원수석, LA오페라의 종신 수석, 스위스 UBS 베르비어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주자로
17개국 순회연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LA필하모닉 객원단원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 객원수석으로 연주하였다.
서울시향 클라리넷 수석을 역임하였고 현재 프랑스 뷔페 크람퐁 클라리넷의 아티스트, 반도린 아티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창원시립교향악단 (Changwon Philharmonic Orchestra)
창원시립교향악단은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음악제에 초청받아 현대음악, 국내 초연곡 등으로 연주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수 많은 나라에서 초청되어 현지 언론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단원의 뛰어난 연주력과 기획력으로 국내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은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세계적인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