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타니아 밀러 (Tania Miller)
타니아 밀러는 역동적이며 강렬한 테크닉과 우아하고 풍부한 감성을 표현하는 캐나다 최고 지휘자 중 한 명으로,
14년동안 캐나다 빅토리아 심포니의 음악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예술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물로 명성을 쌓았다.
<뉴욕타임즈>는 그녀가 "현시대의 진정성과 열정의 무대를 만들어내는 지휘자"라는 찬사를 보냈다.
미시간 대학교에서 지휘학 석사, 박사학위 취득 후 캐나다 메이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빅토리아 심포니의 최연소 지휘자로 임명되어 화제를 모았던 그녀는 현재 빅토리아 심포니 명예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이며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시애틀 심포니 오케스트라, 벤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같은 유명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린│윤소영 (Soyoung Yoon)
윤소영은 국제 콩쿠르에서 가장 주목할 성과를 올린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힌다.
예후디 메뉴힌 콩쿠르 우승,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제3대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인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윤소영은 동료 아티스트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윤소영은 프라하 필하모니아,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아이버 볼튼, 크지슈토프 우르반스키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협연한 바 있다.
2010-2013년까지 스트라디바리우스 콰르텟 멤버로 활동하고,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였으며,
윤소영이 연주하는 악기는 J. B. Guadagnini violin ‘ex-Bückeburg’ 1773이다.

WOS비르투오소 챔버 (Virtuoso Chamber)
WOS 비르투오소 챔버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0년 창단한 앙상블 단체이다.
단원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솔리스트로서 그리고 실내악 연주자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직 현으로만 섬세한 선율을 그려내며 오케스트라 못지 않은 단단함과 진중함이 깃든 음악으로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제1바이올린|한경진(악장),이강원(수석), 송정민, 김채인, 장나원, 박규리
제2바이올린|백나현(수석), 정혜진, 박신혜, 원선윤
비올라|배은진(수석), 박소연, 전지윤, 이정민
첼로|이윤하(수석), 최재호, 전소현
더블베이스|송성훈(수석)